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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RICS

Chorus (Lucifer)

새까만 하늘에 내리는 그 붉은 별을 보며

모두가 짓밟은 가녀린 손목을 손에 쥐고

오늘도 아파서 지쳐서 쓰러져 버린대도

그래도 모두 다 나의 찬 심장을 짓밟아도


Verse 1 (Mikael)

오늘밤도 모두다
달빛안개속에
잠시나마 주어진
깊은 환락속에
몸이 담궈진채
목이 잘려진채
비틀비틀 거리를
방황하는 시체
모두들의 눈에는
초점이 없어
그저거저 주어진
희망이란 거적때기
오늘도 나는
기분도 좋은
그저 검은어둠안에
대기

괴기스런 달빛아래

손에 피를 쥐어담고

상상의 나래
펼치는 나는

별빛의 노래
속에 몸을 흘리는
먹구름의 실타래
끝에
세상의 뒤에
썩어버린 숙명의
일기장 위에
새벽이란 Flow의
서막의 뒤에
아직 이른 이 밤의
달빛환상에



Verse 2 (Lucifer)

그래 나는
이 거리에
스며드는
수많은 음모를 피해
내가 보는

이 현실을 눈에
담아두고
오늘 Midnight를 기해
내 운명을
바꿀 다짐한 뒤에

 

내 맘안에
일말의 소망을 살해
잔인하게
소망을 찢은것에 비해
내 눈가의
눈물은 누가볼까 피해

비에

씻어내린
살기어린
날이 서인
칼에 베인
달이 흘린
핏방울속에

나를
감아내는
많은 말이
남겨버린

얼어버린
상처를 씻고서
달을 밟고서
밤하늘 위에서
서성거려

목표는 버리고서
별빛에 목을 매고
나를 열어주는
자정의 날개로

새벽을 열어
너의 발자국소리를
그려


Verse 3 (Lucifer)

살아가는 너를 보매
떠오르는 달을 밤에
사라지는 네 영혼에
닳아가는 촛불

그 모습을 지켜보는

난 아직 이 땅에
남아 너를 보내는
수 밖에 없다는 것


Chorus 2 (Mikael)

쏟아지는 광명의 위에
흔들리는 내속의 심장 한켠에
무너졌던 이곳의 세상의 탑에
끊임없이 탑윌 도달하기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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